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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도 듬뿍, 사랑도 듬뿍' 
초월농협 농가주부모임, 김치담가 어려운 이웃에 전달 

한근영 기자 hkyoung1636@yahoo.co.kr(광주뉴스)

초월농협 농가주부모임(이하 농주모/회장 문금숙)이 매년 4~5회씩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사랑의 김치'를 담가주고 있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농주모는 지난 26일 초월농협에서 배추김치와, 열무김치 등을 정성껏 담가 주변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등 40여 세대에 제공했다. 
초월농가 주부 35명으로 구성된 농주모는 매년 휴경지에 콩을 재배해 수확한 뒤 두부 등으로 가공, 판매한 수익금으로 김치재료를 구입해 손수 김치를 담가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이날도 초월농협에 사랑의 김치를 담그기 위해 모인 30여명의 회원들은 파를 다듬고 소금에 절여진 배추와 양념을 정성스럽게 버무리며 연신 즐거운 표정을 잃지 않았다. 
초월 농주모 문금숙 회장은 “불우한 우리의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 더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온정을 느낄 수 있도록 더 깊은 관심과 사랑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0년 03월 29일 16:2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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