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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과 도시가 함께 자라고 행복해지도록 초월농협이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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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수익금 환원사업의 일환...1인당 2백만원씩 지급 )

초월농협(조합장 허익행)은 13일 오전 2007년도 농협 한마음대회에 앞서 조합원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뜻깊은 행사를 개최했다 

초월농협에 따르면, 1천4백여명의 조합원들로 구성 된 초월농협은 15년 전부터 환원사업의 일환으로 조합원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왔다. 특히, 지난 2005년부터는 그동안 고등학생 및 대학생들에게 지급해왔던 1인당 50만원의 장학금을 학비의 부담이 많은 대학생들을 상대로 조합원 자녀 중 대학교에 진학한 모든 학생들에게 1인당 2백만원씩 지급해왔다.
올해는 총 28명으로 5천8백여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되었다. 
장학금을 전달한 허익행 조합장은 “오늘 장학금을 전달받은 대학생들은 지역사회와 나라.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훌륭한 인재들이다. 이들이 사회의 밀알이 되어 큰 일꾼들이 될 수 있도록 조합원 모두가 힘이 되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허조합장은 또 “이렇게 조합원을 위해 환원사업을 펼칠 수 있으며 날로 발전하고 있는 초월농협 힘찬 전진은 항상 조합원들이 있기에 가능했다. 오늘 조합원 한마음대회를 통해 초월농협이 다른 농협보다 더 발전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주길 바라며, 주변환경의 변화로 한창 복병을 앓고 있는 초월농협 하나로마트와 초월농협 본점과 지점을 더 많은 조합원들이 이용하여 농협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며 임직원들과 함께 투명한 경영을 통해 내실을 강화하고 조합원들을 위한 환원사업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초월읍 임병식 읍장은 “타 농협보다 장학금지급이 배이상인 초월농협은 조합장과 조합원들이 흑자경영을 일궈냈기에 가능한 것으로 본다. 앞으로 초월읍과 광주시도 농민들과 시민들을 위해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행정을 펼쳐나가는데 더욱 노력하겠다”며 장마철 농작물 피해가 없도록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진구의원은 “한미FTA협정 등 갈수록 농촌이 힘들지만 항상 슬기롭게 대처하며 농업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 그동안 농업진흥지역해제를 위해 노력해 관내도 많이 해제되었지만 아쉽게도 하나로마트내 농업진흥지역은 해제하지 못했다. 더욱 노력해 조속한 시일내 이곳도 해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며 항상 지역주민들의 든든한 후원으로 열심히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감사의 인사를 했다.
허강회 전 조합장도 격려사를 통해 “농협이 더욱 농민들의 애환을 귀기울여 듣고 이들에게 힘을 심어 주길 바라며, 하나로마트가 주변 마트 및 상점으로 인해 경영에 타격을 받고 있지만, 이럴때일 수록 더 좋은 상품을 준비하고, 여기에 친절한 서비스로 고객들을 맞이할 때 주변경쟁에서 승리할 수 있다”며 어려울 때 서로가 힘이 되어 줄 것을 부탁했다.
한편, 이날 초월농협은 조합원 한마음 대회를 통해 농협에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사업 설명 후 조합원들을 위해 삼계탕 및 단고기를 준비해 음식을 나누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한상미 기자 gjtoda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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